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사상 첫 100만 관중 돌파 임박...이스타항공 항공권 증정 이벤트 > 스포츠뉴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홈 관중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7일까지 누적된 홈 경기 관중 수는 98만 6,913명에 달한다. 8일 열리는 LG 트윈스전의 입장 티켓이 1만 4천 장 이상 예매되면서, 100만 관중 돌파는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0만 번째 입장객에게 이스타항공의 전 노선 2인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관중 몰이에 있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7일까지 총 771만 5,957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는 2017년에 기록한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840만 688명)을 경신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른 구단들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관중 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96만 778명, LG 트윈스는 94만 7,230명, KIA 타이거즈는 89만 8,745명, 롯데 자이언츠는 82만 9,639명을 기록 중이다.

올해 프로야구 홈 경기 평균 관중 수에서도 LG 트윈스가 1만 9,331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1만 7,469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두산 베어스는 1만 7,314명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KIA 타이거즈(1만 7,284명), 롯데 자이언츠(1만 6,267명), SSG 랜더스(1만 5,234명), kt wiz(1만 1,562명), 한화 이글스(1만 1,314명), NC 다이노스(1만 525명), 키움 히어로즈(1만 294명)도 각각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