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9월01일 16:00 라쿠텐 vs 오릭스 일본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경기 전망: 라쿠텐 골든 이글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최근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겪고 있으며, 코쟈 타츠키(5승 5패, 4.64)가 시즌 6승에 도전하는 상황입니다. 25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친 코쟈는 이전 2경기에서의 부진을 극복하였으나, 상대가 세이부였고 최근 홈 경기에서의 투구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 히로야의 투구에 막혀 5안타로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오릭스의 좌완 투수에 고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1회말 2사 만루의 찬스를 놓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더불어 4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의 운영에도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오릭스 버팔로스는 투타의 조화로 3연승을 기록하며 앤더슨 에스피노자(7승 6패, 2.37)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25일 치바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에스피노자는 직전 등판에서의 부진을 잘 극복했습니다. 이전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서 6.2이닝 6실점으로 패배했지만, 원정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낮 경기에서의 강점 또한 그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불펜을 무너뜨리며 톤구 유마의 선제 솔로 홈런을 포함해 6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오랜만에 제 역할을 다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15개의 안타는 8월 들어 두 번째로 기록된 성과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라쿠텐의 타선은 오릭스의 투수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도 에스피노자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오릭스의 타선은 살아나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입니다. 코쟈가 직전 세이부전에서 호투를 했지만, 상대의 수준이 다르며 홈 경기에서의 신뢰성은 낮습니다. 선발 투수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최종분석픽: 오릭스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