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8월31일 18:00 라쿠텐 vs 오릭스 일본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종료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키시 타카유키(3승 9패 3.3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세이부 원정에서 6.2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패배한 키시는 세이부 원정에서의 부진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오릭스를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6이닝 2실점 이하의 투구를 보여준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타니를 공략하지 못하고 10안타 1볼넷으로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6회부터 이어진 득점권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홈에서의 산발 야구는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다행히 후지이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점은 긍정적입니다.

반면,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미야기 히로야(4승 8패 2.34)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4일 치바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선보인 미야기는 후반기에 들어 완벽히 부활한 모습입니다. 라쿠텐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을 맞이하지만 호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평가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후지이를 공략해 간신히 2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승리했지만 여전히 득점력에 있어 부족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하위 타선의 공격 생산성 저하는 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외인 듀오의 활약 덕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부족한 타격을 투수력으로 보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키시와 미야기의 투구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1점차 승부에서 최근 오릭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라쿠텐은 접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4연전에서 첫 경기 승패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특히 불펜 접전 문제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최종분석픽: 오릭스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