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8월08일 18:30 키움 vs SSG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키움 히어로즈는 아리엘 후라도(9승 5패 3.47)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후라도는 2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7월의 호조가 끊긴 점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SSG를 상대로 원정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였지만, 홈에서의 강력한 성적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드류 앤더슨의 투구에 막히다가 문승원 상대로 터진 김건희의 대타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키움의 타선은 1차전 후반부터 이어진 타격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상위 타선의 부진이 경기를 풀지 못하는 문제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또한, 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상우의 붕괴 후유증이 크다는 점도 우려됩니다.

반면, 투타의 조화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SSG 랜더스는 로니스 엘리아스(2승 4패 4.50)를 선발로 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최근 2경기에서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2경기 동안 8.2이닝 8실점을 기록하며 유독 고전하는 점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타선은 키움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며 6점을 올렸고, 특히 득점권에서의 효과적인 타격이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흥미롭게도 홈런 없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문승원은 등판과 동시에 2점 홈런을 허용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SSG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완전히 불식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라도가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에서의 다득점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문승원과 노경은이 이번 경기에서 등판하지 못한다는 점은 SSG의 불펜에도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엘리아스는 키움 상대로 부진하며 좌타자를 상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좌완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 있어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성을 고려할 때, 키움이 승리에 가까운 상황으로 평가됩니다.

최종분석픽: 키움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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