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8월08일 18:00 라쿠텐 vs 니혼햄 일본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를 겪고 있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이 마사루(7승 2패 2.99)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1일 소프트뱅크와의 도쿄돔 경기에서 6이닝 7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당한 후지이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의 강점을 잃은 상황입니다. 올해 닛폰햄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시즌 최악의 투구 이후 얼마나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에 막혀 4안타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타격 부진이 심각해 18이닝 동안 1득점에 그쳤습니다. 다행히도 키시 타카유키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은 사카이 한 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4승 7패 2.53)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이닝 8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경험한 카토는 5일의 휴식 후 등판하는 강수를 선택했습니다. 올해 라쿠텐을 상대로 원정에서 완봉승을 거둔 경험이 있는 카토는 직전 경기에서 적은 투구수를 기록했기에 QS+를 기대해볼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를 거두었지만, 8회초 키요미야 코타로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는 점은 닛폰햄 타선의 득점권 집중력 문제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1차전에서 활약을 펼친 키요미야는 2차전에서도 쐐기 홈런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신죠 츠요시 감독의 담대한 결정으로 마무리 투수 야나가와 타이세이를 기용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양 팀의 타격은 결코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카토의 뒤를 받치는 야마사키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며, 닛폰햄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홈런 외의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불어 올해의 후지이는 홈런 제어 능력이 뛰어난 투수로 평가받고 있어, 상성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최종분석픽: 라쿠텐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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