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7월27일 18:00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일본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최근 불펜의 난조로 인해 역전패를 당한 상황에서, 타이라 켄타로(2승 1.2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타이라는 11일 주니치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훌륭한 투구를 선보이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6월 27일 요미우리와의 홈 경기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아카호시 유지 상대로 마키 슈고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후반기 시작 이후 홈 경기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일러 오스틴의 부재는 팀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불펜 또한 2이닝 동안 분식 회계를 제외하고 1실점을 허용한 점을 고려할 때 8회초 동점 상황에서 나카가와 코우를 기용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반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노우에 하루토(3승 4패 3.60)가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17일 한신과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최근 징검다리 호투의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27일 DeNA 원정 경기도 4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타일러 오스틴의 부재는 이노우에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잭슨과 나카가와를 상대로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하위 타선이 제 역할을 하며 역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결승 2타점 2루타를 기록한 키시다 유키노리는 선발 포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DeNA는 홈 경기에서의 부진과 오스틴의 결장이 겹치면서 득점력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노우에의 기복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는 의외의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지만, 결국에는 타이라의 안정적인 투구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타이라 또한 더위에 취약한 투수이며, 무엇보다 DeNA의 불펜이 다시 부진의 소용돌이에 빠진 듯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최종분석픽: 요미우리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