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7월14일 17:00 NC vs 키움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NC는 최근 타선의 폭발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시훈(2승 2패, 평균 자책점 4.91)을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스윕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시훈은 6월 30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불펜 전환 후 안정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5월 23일 키움 원정 경기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홈 경기에서는 다소 부진한 투구를 보였던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NC 타선은 4회까지 김윤하에게 막혔으나, 5회부터 맹렬한 공격을 펼치며 김휘집의 쐐기 2점 홈런을 포함해 11점을 기록했습니다. NC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여전히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화력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불펜진은 4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이는 새로운 투수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키움은 선발 투수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아리엘 후라도(8승 4패, 평균 자책점 3.36)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후라도는 9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이닝 이터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6월 26일 NC와의 홈 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NC 원정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는 것이 이번 경기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 타선은 이재학에게 막혀 있다가 경기 후반 이준호와 이용찬을 상대로 송성문의 솔로 홈런 등을 기록하며 5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승부가 결정된 후 타선이 살아난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김혜성의 휴식일에는 키움의 승산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불펜진은 3.1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하며 경험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후라도는 원정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이번 경기에서도 퀄리티 스타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시훈도 홈 경기에서 나름대로 기대할 만한 투수이며 좌타자에게 강한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불펜 대결에서 키움은 조상우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멀고, 이 점이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총체적으로 투수력에서 앞서는 NC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최종분석픽: NC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