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메이저리그】07월08일 04:10 콜로라도 vs 캔자스시티 mlb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콜로라도 로키스는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하며, 오늘 경기에서는 태너 고든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2019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후 여러 팀을 거쳐 콜로라도에 합류한 고든은 26살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AAA PCL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5.35, 피안타율 .299를 기록한 고든에게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스 루고를 상대로 브렌턴 도일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리며 승리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2점 홈런을 터트린 도일은 여전히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불펜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반면,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를 겪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싱어는 최근 템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당했습니다.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싱어는 최근 원정 경기에서도 퀄리티 스타트(QS)급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낮 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고 있어 기대가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스틴 감버를 상대로 비니 파스콴티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후반 찬스를 모두 놓치며 득점권에서의 문제가 심각함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특징을 고려할 때, 싱어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성과는 QS일 것입니다. 고든이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여부가 변수이나, PCL에서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한 고든에게 좋은 투구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캔자스시티는 전반기에 5할 승률이 무너질 것입니다. 선발 투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최종분석픽: 캔자스시티 승 / 오버